우리학교 손성용(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정보통신미디어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74억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손 교수가 제안한 ‘그린홈 가디언 시스템(Green Home Guardian System, GHG) 기술개발’사업은 홈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가정내 에너지와 자원관리를 통해 에너지 및 자원소비 비용을 최소화 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가정내 환경의 체감적 손실 없이 에너지와 자원의 지능형 관리를 통하여 이산화탄소 발생, 에너지·자원소비 및 사용자 비용을 최소화하는 그린홈 가디언 시스템과 미래홈 에너지, 미래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위해 개방형 서비스 구조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홈네트워크 통합 기술, 에너지 환경 최적·절감 기술을 개발해 GHG 시스템 및 서비스 기술 뿐 아니라 ▲그린홈 기준 모델 ▲평가체제 ▲정책도 같이 개발하게 된다.
손 교수는 “경쟁이 심했는데도 열심히 노력해서 프로젝트를 따냈기 때문에 성취감이 크다”며 “사업수주로 인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부담감도 느끼고 있지만 이번 사업수주를 통해 학교가 10대 사학에 들어가는데 기여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강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