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비전타워가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지하철역과 연결시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공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공사는 기존에 위치한 경원대역 개찰구를 선큰광장 쪽으로 추가 설치하여 학우들의 편익에 역점을 둔 공사라 할 수 있다. 또 학우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학관, 새롬관, 진리관, 기술관, 국제어학원 등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건물을 쉽게 통학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역과 경원대 사이에는 실내 광장이 설치되어 분수 등의 휴식 공간이 탈바꿈 되며 학우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편하게 이용할 전망이다.

박태흠(비전타워건설본부) 팀장은 “현재 구조체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8월 중에는 지하철역과 선큰광장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9월에는 자동화설비공사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 될 예정이다”며 “테스트 기간을 거쳐 10월 15일에 완공과 함께 준공식을 열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하 연결통로의 준공식은 비전타워 준공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타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준공식의 정확한 날짜와 장소 등이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