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경원대 새롬관에서 어느 대학교에서도 전례가 없었던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는 올해 신설된 소프트웨어 설계·경영학과 전반적인 커리큘럼 및 이 학과의 비전 등등 학부모 및 재학생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기회가 되었다.

학부모 이춘란(48)씨는 “전반적인 수업 계획들도 구체적으로 짜여 있고 강연, 산업체 방문 등 간접적인 체험들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호평을 내놓았고 많은 학부모들도 이와 같은 의사를 표했다.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과 함께 소프트웨어 설계·경영학과는 다른 학과와 달리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소개하였다 보통 3, 4학년 때 하는 전공과목을 1, 2학년부터 공부하게 하게하며, 수업 진행을 대부분 영어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교수진들이 수업진도를 벅차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님들이 직접 보충수업을 해주고 있다.

김원(소프트웨어 설계·경영학과) 부총장은 “졸업생 절반 이상이 국내 일류기업에 취업하고, 교수진들이 미국 내 랭킹 30위 안의 대학원에 장학생으로 진학하도록 할 것”이라며 굳은 의지로 간담회를 마쳤다.

설민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