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법학과

학과소속: 법과대학

교육목표:
사회생활의 중축이 되는 법에 대한 학문을 교육하는 학과로써 법률전문가를 양성하고 법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법조윤리교육, 법학전문교육, 법률실무교육, 정보화교육, 특성화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교수소개:
△한승헌 석좌교수 지적재산법 △이승우 교수 헌법
△손진화 교수 상법 △이재삼 교수 행정법 △서완석 교수 상사법
△최경진 교수 민사법 △박선욱 교수 국제법
△안준홍 교수 기초법 △박진우 교수 헌법
△이근우 교수 형법 △이건호 교수 형법 △이철기 교수 민법

학과연혁:
1978.07.05   학교법인 경원학원 설립
1982.03.11   법학과 신설 인가
1986.10.23   종합대학 승격 인가에 따라 법정대학 법학과로 명칭 변경
1998.10.19   학과에서 학부 전환에 따라 법률쪾행정학부로 명칭 변경
2000.09.15   학사편제 및 명칭 변경에 따라 법률쪾행정학부에서 법학과로 명칭 변경
2007.03.01   통합경원대학교 출범에 따라 사회과학대학 법학과로 명칭 변경
2008.05.13   법과대학 신설에 따라 법과대학 법학과로 명칭 변경
2010.07.24   비전타워 신축 건물로 이전

올바른 정의 실현에서
글로벌 비전을 품다

 비전타워 6층에 자리한 법학과. 졸업 후 진로는 일반적으로 재판관, 검찰관, 변호사 등의 법률 실무에 종사하는 법조인을 들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국제 변호사 및 대외적으로 활동하는 법률 전문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 내 법률 전문가, 기타 법조 관련 직역 전문가도 가능하며 공무원으로의 길도 열려 있다.

 본교 법학대학을 졸업한 김한규(법학·90학번) 동문은 “본교 법학과의 발전은 눈부시다”며 “과거와는 달리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현 시스템에서 법률가 배출은 로스쿨로 단일화가 될 전망이다”며 “본교의 로스쿨유치 계획은 동문으로서 자랑스러운 입지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법무법인 현우 구성원 변호사로 재직 중인 김동문은 법조인의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 “학교의 좋은환경을 십분 활용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라”며 “법조인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비전과 야망있는 후배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생활에 가장 근간이 되는 법을 가르치고 전문적인 법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법학과에는 4년의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1학년에는 기초적인 법률문장론과 법률정보검색론을 바탕으로 한 법학방법론을 습득한다. 기초 법률 교과목으로서 크게 5 가지를 학습하고 있다.

 법학에 관한 외국원서를 교재로 그 내용과 전문용어로 배우는 법학원강. 서양의 법과 우리나라의 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립·발전되어 왔는가를 학습하는 법제사. 민법총칙은 재산법과 가족법으로 구성된 민법 전반에 공통되는 기본원칙을 연구하는 기초이론이다. 헌법총론은 헌법의 역사, 의미, 효력 등에 관한 기초지식을, 형법총론은 형법의 일반이론을 탐구한다. 2, 3, 4학년에서는 보다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상법, 노동법, 행정법, 민법, 국제법, 소송법을 학습한다.

최대 규모에 걸맞는
전폭적인 지원

 학우들의 폭넓은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법학과의 노력은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또 한 번 드러난다. 법학과에는 법학 관련 서적 및 문헌자료를 제공, 좋은 면학분위기를 형성코자 법학도서관을 마련했다. 또한 교수지도, 멘토링, 동영상강의 제공, 특별장학금 등의 다양한 혜택 제공과 전용좌석 열람실, 고시정보제공, 고시특강 등을 가천고시관에 마련해 합격자 배출에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제간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법학연구소, 공익적인 법률 활동을 통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가천공익법률지원센터, 스터디그룹·소학회 활동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지혜(법·3) 학생회장은 “법학과는 본교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과이자, 생활에 가장 밀접한 법을 배우는 학과로서 가장 실용적인 학문을 배우는 곳이다”며 “학교의 지원이 큰 만큼 많은 학우들이 학과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법학과에는 1교수 1체제의 스터디그룹 활동과 학생들이 주가 되어 활동하는 소학회가 발달돼 있다.

 대표적인 소학회로 상법소학회가 있다. 이 소학회의 경우 법학과의 학술제인 모의재판을 주도하여 대본을 제작하고 감독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소학회실 등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이에 정회장은 “법학과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비전타워 엘리베이터 앞 로비를 쉼터로 확충할 것이다”며 계획을 밝혔다. 또 “법학인의 밤을 개최하여 교수를 비롯해 법학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의 친목을 도모하여 선후배간의 유대 강화에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나날이 발전하는 법학과에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바로 다양한 학과 장학금제도다. 현재 법학과는 ‘법학과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가천고시장학금’, ‘고시장학금 1·2·3’등의 장학제도가 시행 중이다. 법학과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은 수능 1.8등급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4년 전액 장학금 및 학업보조비 월3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지원 사항으로 수능 1.6등급이내인 자 중 고시반에서 고시준비를 하는 학우를 위한 가천고시장학금도 있다. 앞서 말한 장학금과는 달리 국가고시 5급을 기준으로 1차·2차·최종 합격자 및 이에 준하는 자격시험 합격자에게 등록금 전액 및 일정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현재 법학과는 로스쿨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학과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과 학문을 향한 강한 열정, 사회에 진출하여 이끌어줄 동문의 탄탄한 뒷받침이 있기에 법학과의 비전은 어느 학과보다 밝다고 할 수 있다.

 박지현 기자 hyunp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