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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을 앞둔 대학 새내기들의 마음속엔 여러 가지 생각과 큰 포부, 기대감, 설렘,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뒤섞이고 있을 것이다. 2011년 경원대 캠퍼스에 새롭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경원대는 어떤 존재가 될까. 서투름과 어색함을 동시에 지니는 그들의 대학생활을 더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본지의 개강호 ‘GO’면은 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내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시설이나 장소에 신입생들은 집중해보자.
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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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동산 학교의 교화인 ‘진달래’와 아름관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진달래 동산’은 깊은 인연이 있을 것만 같다. 날씨가 풀리면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학우들은 ‘진달래 동산’에 하나둘씩 모여앉아 시끌벅적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소위 ‘진동’이라 부르며 즐겨 찾는데 진동에서 맛보는 자장면은 일품이다. 교내에서 가장 햇빛이 잘 받는 공간으로 졸업사진 찍는 명당으로 불리기도 하여 졸업시즌에는 사람들 손에 사진기를 하나씩 쥐고 많이 몰려드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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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도서관을 공부만 하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본교의 중앙도서관 2층에는 많은 열람실도 있지만 한편에 ‘IT119’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는 주로 스마트폰 인터넷 유무선 인증을 해준다. 한편, 중앙도서관 3층에는 잡지와 신문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는 사람만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조용하고 다양한 시각적 자료가 구비되어있다.
Tip; 중도휴게실에 있는 핫초코가 일품. 저렴한 가격으로 학우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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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휴게실 대부분의 건물에는 하나씩 있는 여학생휴게실. 이곳은 여자들만의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여자들만 들어갈 수 있고, 내부에는 테이블과 탁자, PC, 침대, 헤어용품 등이 마련되어 있다. 공강시간이나 여유로운 시간을 편히 쉬면서 보내고 싶은 여학우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이다. 여학생휴게실은 비전타워 5층, 예음관 4층, 새롬관 306A, 웅지관 111B-C, 진리관 311호, 아름관 416호, 세종관 207-B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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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관 실습실 공대생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운 곳! 각 건물마다 다른 특성이 있지만 공학관에는 실습실이 많다. 복도를 걷다보면 가장 눈에 띄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공학관 6층, 실내건축학과 멀티미디어실과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내건축전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팸플릿도 진열되어있다. 학우들이 전공을 살려 복도를 꾸며놓았다는 것에 가장 인상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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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서비스센터 비전타워 B동에 위치한 학생서비스센터는 학우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곳이다. 학자금대출이나 장학금 등을 관리하는 장학·복지팀, 학점 및 휴·복학, 졸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학사지원팀이 있다. 또, 학우들의 취업상담을 위한 취업지원팀도 있다. 한편, 학생서비스센터 내부에는 물품보관함이나 휴대폰충전기계가 있다.
Tip; 학생서비스센터 입구에는 증명서 자동발급기가 있어서 재직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등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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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동아리는 학생회관, 진리관 지하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교내 동아리는 50여 개가 있으며 동아리 연합회는 진리관 3층에 있다.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은 신입생들은 자신있게 동아리방에 찾아가 문을 두드려 신청서를 작성하고 회원절차를 밟은 후, 자기가 원하는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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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t hall 창조관 뒤에는 K-art hall이라는 곳이 있다. 처음 보는 학우들은 ‘학교 안에 전시관이 있네’라며 신기해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미대학우들의 작품이나 각종 예술품을 진열해 놓기도 한다. 또, 경원대신문사의 연중행사인 ‘보도사진전’도 이곳에서 열린다. 공강시간에 K-art hall을 방문한다면 캠퍼스 내에서 한편의 문화생활을 즐기며 아깝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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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과 우체국 본교에서 외부인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곳인 은행과 우체국. 각 건물마다 여러 은행의 ATM기기가 설치되어있지만 외부와 가까운 비전타워 A동 1층에는 신한은행과 우체국이 따로 위치하고 있다. 학우들의 편의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도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 본교의 학생증과 연계되어 있는 은행이기 때문에 교내에 위치한 은행은 학우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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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본교의 가장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기숙사에서 내려오는 학우들과 아침마다 아름관과 세종관으로 수업을 들으러 올라가는 학생들을 위해 교내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다. 기숙사에서 8시 35분, 9시 35분에 출발하며 이동경로는 ‘기숙사·국제어학원·새롬관·기술관·아름관·세종관·기숙사’로 다시 되돌아온다. 학우들에게는 좋은 교내 교통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운행횟수가 늘어나 학우들에게 편리함을 더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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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공강, 그리고 점심시간. 대학가 식당은 학우들의 가벼운 주머니 속사정을 무시할 수 없다. 이를 이해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경원대역 지하4층 북경반점이다.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시간에는 학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 교내에는 늦은 저녁까지 과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학우들을 위해 여러 건물에 라면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조리시간이 빠르고 가격도 적당해 학우들이 자주 애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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