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는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중시하여 박애정신에 근거한 전문적인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간호실무능력을 키워나간다.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간호과정을 정확히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를 하도록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간호교육은 학생으로 하여금 창의력, 지도력, 협동력, 분석적 사고력 및 공감력을 함양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과 간호사업발전을 위해 투철한 전문직관을 확립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 환경, 건강 및 간호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관리체계내에서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있다. 이로서 간호현장에서 확대된 간호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교수소개: △이금재 교수 (간호학)     △조경숙 교수 (간호학)
 △김희걸 교수 (간호학)             △남혜경 부교수(간호학)
 △김희정 부교수 (간호학)         △박은준 조교수 (간호학(관리행정) 
 △공은희 조교수 (노인간호학)  △박현주 조교수 (간호학)        
  △김지윤 조교수 (보건학)  
        
학과연혁:
   1994.09. 간호과 신설 인가(정원 40명)
   2007.03. 대학통합으로 4년제 대학으로 변경
   2007.04. 서울시 송파구 노인건강증진사업 위탁기관(‘07~’08) 
                 선정
   2008.12. 제 2차 성남시 수정구 방문보건사업 및 치매건강관리   
                 사업( ‘09~’11)  위탁기관 선정

 인간의 건강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 증진하게 하며 질병예방과 회복 및 재활을 돕기 위한 지식을 다루는 학문이 있다. 바로 간호학이다. 현대 사회에서의 간호학은 건강과 질병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만큼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간호현장에서 간호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직 간호사들은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개인,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유지, 증진, 회복을 도모하며 인간의 건강과 삶 모두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따라서 그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실무성 두루 갖춘 준비된
 인재 양성

 간호학에서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유지, 증진, 회복을 도모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건강관리 체계의 일원으로 간호대상자, 의료인 및 동료들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협동할 수 있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간호실무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학년 때는 전공선택과목인 간호학개론, 해부학실습, 간호영어, 생리학 등을 배우며 비교적 교양필수과목보다는 전공선택과목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2학년 때는 전공필수과목으로 기본간호학 및 실습2를 배우며 전공선택과목으로는 간호윤리, 기본 간호학 및 실습, 보건학, 성인 간호학총론, 약리학, 기본 간호학 실습2 등을 배우며 계열교양으로는 병리학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3, 4학년 때에는 1, 2학년의 여러 실습 등을 토대로 모성간호학, 성인간호학, 아동간호학 등을 배우며 이에 대한 실습 또한 병행되어 더 폭넓은 범위의 실습을 하게 된다.

 졸업 후 폭 넓은 진로
 취업 부담 적어

  간호학과를 졸업 한 후 진로는 간호실무부터 경영 및 관리분야까지 다양하다.
먼저, 간호실무 분야로는 병원간호사, 보건간호사, 전문간호사 등 그 종류가 노인, 가정, 중환자, 호스피스, 산업, 임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 및 연구분야로는 교수, 보건교사, 보육교사, 병원 연구간호사, 공공 및 민간 보건기관 연구원 등이다.
 그리고 경영 및 관리분야로는 각 종 시설들의 간호경영자, 간호관리자, 보건공무원 등이 있다. 또한 기타 영역으로는 제약회사, 의료기기 관련회사 등의 홍보 및 교육 담당도 있다. 만약, 해외취업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노력 여부에 따라 다양한 나라에서의 해외간호사도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진로 방향에 대하여 박은준(간호학과) 학과장은 “현재 우리 학과 졸업생들은 거의 100 % 취업을 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서울 소재의 대형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간호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이어 “임상간호사로 일하거나 ‘전문간호사’ 석사과정을 통해 특정 간호 영역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며 또한 “국제화시대에 발맞춰 점차 많은 학생들이 향후 NGO활동을 하거나 미국, 호주 등 외국으로 취업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수요 전망밝은 간호학과

 앞으로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향상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이에 따라 각종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며, 특히 인구노령화 문제와 더불어 노인복지시설 등 각종 복지관련 시설의 확충으로 인하여 많은 가정간호, 요양원 등의 분야에서도 간호분야의 고용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간호학과의 취업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기에 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간호학과 학생회장 정효진(간호 3) 학우는 “다소 빡빡한 커리큘럼이지만 대부분의 과목이 흥미로우며, 학교 내의 실습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학우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또한 3·4학년 때는 보라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대형병원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되는데, 그 곳에서 갈고 닦은 기량 덕분에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간호에 대한 지식을 기본으로 실무경험을 쌓도록 도와주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가진 간호학과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신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