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학과비전을 말하다⑧

 학과소속 :  생활과학대학

 교육목표 :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교육함으로써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1. 사회복지정책 분야에서는 개인과 사회 전체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보험, 공공부조 및 관련복지제도를 연구한다.
 2. 사회복지실천 분야에서는 사회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개인과 가정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구하고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통해 터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교수소개 :

 △남현주 교수 (Social Policy)

 △이애련 교수 (사회복지)
 △김정신 교수 (교육심리)     

  △조명덕 교수 (사회학) 
     
학과연혁 :

1986. 10. 21 아동학과 증설 인가

1988. 10. 29 가정대학에서 생활과학대학 명칭변경 인가

1989. 10. 28 아동학과 학과개편

2007. 3 . 1.  대학통합으로 4년제 대학으로 변경

                   아동학과에서 아동복지학과로 명칭변경(정원 40명)

2011. 3 . 1.  아동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과로 명칭변경

 21세기 사회가 점점 고령화됨에 따라 세계는 복지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복지에 힘쓰고 있다. 이에 본교는 아동복지학과의 범위를 확대하여 사회복지학과로 명칭을 바꾸고 복지에 힘써줄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인간다운 생활을 돕는
실천에 강한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는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한다. 유능하고 실천에 강한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본교의 사회복지학과는 4년동안 훌륭한 교수들 아래에서 사회복지학에 대해 배운다. 1학년 때는 밑거름이 될 기초적인 사회복지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자원봉사론을 배우게 된다. 2, 3, 4학년 때엔 사회복지에 대한 정책, 실천, 윤리와 노인복지, 청년복지, 장애인복지 등 폭 넓은 과정을 이수한다. 또한 여러 분야의 종합복지관에 실습을 나가며 훗날 유능한 사회복지사가 되는 밑거름이 된다.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란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문제에 대한 사정과 평가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또한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한다.
 사회복지사는 다른 사람의 욕구와 행동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과 협상,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간존중 및 사회정의에 대한 사명의식, 봉사정신이 필요하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되는 자리다. 단순히 봉사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후의 상황과 배경, 타인의 심리까지 이해할 줄 아는 전문직이다. 이에 본교는 유능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교양과목으로 사회복지에 관한 ‘현대사회와 사회복지’, ‘글로벌 개발 협력의 이해’ 강의를 개설했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처럼 사회복지사는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1·2·3등급의 자격증이 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1급 자격증은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남현주(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사회복지사들은 기타 사회복지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며 “본교 사회복지학과의 2012년 수시 1차 일반전형 경쟁률은 42.82:1로 작년 수시 1차 경쟁률 36.90:1보다 더 높았다. 이런 높은 경쟁률은 사회복지학과의 밝은 전망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학과의 전망과
다양한 진로 선택

 본교의 기존 아동복지학은 아동이 건전하게 출생하여 행복하고 건강하게 육성되는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연구 학문으로 사회복지 영역의 가장 중요한 한 부분이다. 이를 더 포괄적으로 확장하여 사회복지에 중점을 둔 사회복지학과는 현대사회에서 증가하는 개인과 가족 및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인간의 욕구 충족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따라서 현대사회의 각종 사회문제와 인간의 사회적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졸업 후 작게는 종합사회복지관, 아동,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상담기관에서 크게는 국내·국외 비영리 조직, NGO 등 민간사회사업기관 및 단체에서 취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학교, 정신보건센터, 병원, 공공기관(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서도 일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가 2014년까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7,000명 증원해 복지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발표하여 더 많은 진로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회장 이형주(사회복지 3) 학우는 “본교는 성남시의 많은 복지기관들과 연계가 잘 되어있고, 선배들이 여러 기관에 취직하였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봉사 경험에 있어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본교의 사회복지학과 학우들이 사회에서 빛을 발하는 밝은 21세기 사회를 기대해 본다.
 

 엄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