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의 첫 번째 졸업작품전이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 간 새롬관 로비에서 열렸다.

소프트웨어 학과생들이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이 전시회에는 쇼핑몰, 게임, 암기프로그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박석천 학장은 “소프트웨어대학 예비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구현 및 개발 능력을 교육하고자 준비한 전시회”라며 “이번 작품전을 통해 대학원생과 재학생, 여러 IT연구 개발업체들과 활발한 토론과 교육의 장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전에 참가한 김성진(전자거래•4) 학우는 “첫 졸업 전시회라 조언을 구할 선배도 없었고, 기반시설이 잘 돼 있지 않아 많은 부담이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