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비트스쿨 박은혜 팀장을 만나다

▲지난 23일 새롬관 3층 강의실에서 학우들이 Java Web, Mobile분야관련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간절히 꿈꾸고, 앞서 생각하는 사람이 취업을 잡는다

 우리는 스마트폰의 등장 이래 더 빠르고 정확한 ‘스마트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런 스마트 시대를 맞이해 기업에서도 스마트 인재 형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한 취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의 취업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 바로 ‘청년취업아카데미’가 그 해답이다.

 지난 5월 15일 본교 IT대학과 운영기관인 비트컴퓨터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추진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8월 말까지 IT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무현장프로젝트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우수한 국내 IT관련 기업에 매칭을 시키는 사업이다. 교육비 및 교재비는 전액무료이며 교육은 IT대학 전임교수와 국내 유수의 BIT교육센터 강사가 이론 및 실무프로젝트교육을 진행한다. 현업 종사자들의 강의를 통해 학점인정은 물론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해주는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비트스쿨 박은혜 팀장을 만났다.

 Q.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현재 본교와 한국산업기술대, 한세대, 상명대, 유한대 등의 대학과 연계하여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무현장프로젝트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우수한 국내 IT관련 기업에 매칭을 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주요교육은 Java Web 과 Mobile 분야로, 이론 및 실무현장 팀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졸업과 취업간의 격차를 줄임으로서 실무의 빠른 적응과 유능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잘 모르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정부기관과 대학, 운영기관, 협약기업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은 발전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분야에 청년취업아카데미가 선정되어야 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기업에서도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실무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를 통해 실무프로젝트의 감을 익힌 학생들은 충분히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Q. 마지막으로 취업을 막막해 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과, 희망분야에 대한 뚜렷한 목표, 열정적인 학업태도의 삼박자를 갖춘 학생이라면 기업이 원하는 스마트한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를 비롯해 각 대학,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꼼꼼히 검토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기회는 항상 열려있으니 힘차게 두드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청년들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