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권 교수와 연구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본교 선도약물분자연구실을 이끄는 박제권 교수가 항암효과가 뛰어난 해양 천연소재 연구로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바다 속 거대조류와 광합성 미세조류가 생산하는 키토산 등 고분자당을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특성화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박 교수의 연구팀은 이들 물질의 항암, 항균 등 효과를 밝히는 데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연구실은 다당류 소재를 활용한 선도 약물분자 발굴 및 특성을 연구하는 중이다. 또한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강화특산물 및 해양생물 유래 소재를 활용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최대 10년 규모의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 교수를 포함한 본교 생명과학과 소속 교수 3명은 2012년 지연연고사업인 RIS 국책과제(강화 특화 헬스케어 소재 글로벌 제품화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바이오 헬스 솔루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