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치과위생사회와 치과기공사회가 처음으로 보수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치과위생사회 및 치과기공사회 공동 학술대회가 10월 27일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 교정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 치과위생사회, 인천광역시 치과기공사회의 주최 아래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인천치과위생사회 한경순 회장과 인천치과기공사회 양정조 회장은 “치과위생사회와 치과기공사회 양 단체 간의 지식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술제 참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의 격려사와 인천치과의사회 이상호 회장의 축사로 개회식은 마무리 되었다.

 공동학술제로는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두 분야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치과위생사 강의는 김규태 교수(방사선과 치과방사선 영상의 이해), 배광학 교수(근거에 기반한 구강진료), 박찬식 차장(100세 시대의 자산관리), 김선경 팀장(치과 감염관리)이 맡았다. 치과기공사 강의는 박형량 회원(성공적인 구강사진 판독 색재현과 Contouring을 구현한 심미Build Up 시연), 임영빈 회원(구치의 형태와 재현), 박정기 회원(임상모형을 이용한 설계 및 왁스업 데모), 장희성 회원(치아교정 후 유지창치의 종료와 작용기전)이 맡았다. 기자재 전시는 본교 박애관, 봉사관 로비에 전시되었다. 

 정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