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농촌 봉사활동을 할 당시의 총학생회 ‘동행’의 모습이다.

  개인적인 역량을 떠나 ‘소통’은 서로간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그렇기에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우간의 소통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메디컬 캠퍼스 총학생회 ‘동행’은 이를 위해 Go+Communication; Gommunication을 기획했다. 학우간의 소통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심, 대화, 배려, 공감의 네 가지를 키워드를 가지고 여섯 가지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재승 기자
 

 ▶나 자신과의 소통
 나를 알아가는 과정 또한 소통이다. 멘토링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요즘 유명 인사를 초청해 인간적인 성공과 현실적 문제인 취업으로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생의 선배가 될 수 있는 강연자가 전하는 말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연소개
 “대학생, 꿈을 가져라”는 제목으로 11월 5일 박애관 1층 대강당에서 가수 출신 사업가이자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더욱 유명한 ‘션’(노승환)의 강연이 열린다. 션은 ‘나눔과 봉사로 키우는 리더십’과 본교의 건학이념이기도 한 ‘박애·봉사·애국을 실천하는 인식 함양’을 주제로 학생들을 맞을 예정이다.

▶가천인들과의 소통
 ‘Hello 캠페인’은 11월 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소통 캠페인이다. 웃으며 인사하는 아름다운 가천인의 모습을 확산시키고 밝은 표정으로 나누는 인사의 위력을 알리기 위한 기획으로서 참가자 들은 팜플랫 배부와 캠페인 홍보를 맡게 된다. 활동 인원에 대해서는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하니 여러모로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희망자는 총학생회에 문의를 하면 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의 학생으로서 혈액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11월 6일부터 7일 까지 이틀 간 학생식당 앞에서 헌혈을 할 수 있다. 인천을 대표하는 학교의 학생으로서 헌혈이라는 방법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기여 또한 소통의 한 방법이다.
 메디컬 캠퍼스 학회장들이 주최한 ‘사랑Give’ 헌혈 캠페인은 인천 적십자 혈액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교내 학우들에게 헌혈의 긍정적인 의미를 재고시키고 봉사정신을 격양시켜 교내에 적극적인 헌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헌혈증 기증을 함께 진행하여 저소득 환우를 지원한다.

▶여학우들과의 소통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것은 모든 여자들의 공통관심사이다. 총학생회는 이러한 작은 욕구에도 귀를 열었다. 11월 8일 박애관 1층 대강당에서 에뛰드 하우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뷰티강좌’가 열린다.
 취업을 앞두고 준비하는 면접에 있어서도 중요한 이미지 메이킹과 여대생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올바른 화장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꾸며져있다.

▶남학우들간의 소통
 ‘가천 G-리그’를 통해 열정을 분출하자. 또한 가천인으로서의 올바른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함양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4일부터 교내 운동장에서 수시로 스케줄을 편성해 과 대항 리그형식의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총학생회와의 소통
 ‘동행’이라는 총학생회의 슬로건과도 같이 학우들의 고충과 불만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기 위해 ‘카페 데이트’를 실시한다. 카페라는 편안한 공간 속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와 다과를 즐기며 학생회와 학우들간의 원만한 교제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학우들은 궁금했던 사항들과 건의 하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