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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학우들(위)과 우승의 기쁨을 표현하는 응급구조학과 학우들(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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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학우들(위)과 우승의 기쁨을 표현하는 응급구조학과 학우들(아래) |
메디컬캠퍼스
본교 메디컬캠퍼스는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약 500여명의 신입생들과 강원도 원주 청소년 수련원에서 2014년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예년에 비해 늘어난 기간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대학에 처음 들어온 신입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정보와 현실적인 대학생활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다.
간단한 안전교육이후에 학교소개 및 총학생회, 그리고 교내 동아리 소개로 첫째 날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고 다음날엔 학과별로 단합을 기를 수 있는 총 4가지의 팀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체험한 이유상(방사선1)학우는 “동기들과의 단합과 친목도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여소영(peopler consulting대표)의 새내기강좌에서는 대학생활과 취업에 관한 강의내용을 진행하여 보다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해주었다.
이날 노연홍 부총장은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고,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많은 점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환영사를 남겼다. 특별히 석식에는 이길여 총장이 준비한 통바베큐 특식이 푸짐하게 제공되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총 14팀의 모든 학과 신입생들의 숨겨왔던 끼와 재능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응급구조학과는 많은 연습이 느껴지는 장기자랑으로 이날의 1등으로 선정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최민규(응급구조1)학우는 “많은 연습과 오랜 준비가 있었던 만큼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있게 즐기면서 했던 것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라며 우승한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마지막 날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원활하게 진행한 박정수(방사선4)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과 학우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 해소에 노력을 많이 했다. 2박 3일간의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 함께 학교를 다닐 동기들과 더 돈독한 애정을 갖고 본교에 입학 한 것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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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경호학과의 발차기시범(좌)과 주철환 PD의 강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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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경호학과의 발차기시범(좌)과 주철환 PD의 강의(우) |
글로벌캠퍼스
입학식 1부는 KBS 최원정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신입생 대표이자 2014학년도 수석 입학자인 김마리아(한의학1) 학우가 대표로 이길여 총장과 선서식을 가졌고 신입생 모두가 선서를 외치며 앞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단대별 수석 입학자와 계열별 수석 입학자들에게 이 총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김신복 이사장이 전체 수석자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길여 총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세 가지만 당부하고 싶다. 나는 간절히 꿈꾸고 있다, 나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자신 있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해 달라”며 신입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라면기부 행사에서는 신입생들이 가져온 라면 6,000개가 군부대와 성남시에 전달됐다. 신입생 생일자 축하 이벤트가 이어져 이날 생일을 맞은 14명에게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케이크 및 선물을 증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려한 레이저쇼로 1부가 종료됐다.
2부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등을 연출한 JTBC 주철환 PD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주 PD는 ‘인생은 DRA MA’라며 화두를 던졌다. 주 PD는 “인생은 꿈(Dream)꾸고 설레는(Ro mance) 것이다. 인생에서 행동(Acti on)하다보면 NG가 난다. NG가 나기 시작하면 의구심(Mystery)이 들기 시작하는데 이 의구심에 대해 도전(Adventure)하기 시작하면 의구심은 도전이 된다. 끝없이 행동하고 NG가 나도 도전하라”고 권장했다.
축하 공연에서 걸그룹 걸스데이가 무대에 오르자 입학식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학우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지르며 다함께 즐겼다.
두 번째 축하공연에서는 본교 태권도경호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 공연이 이어졌다. 태권도경호학과 학생들은 격파 시범과 대련 시범을 보이고 걸그룹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태권도로 안무를 변경해 춤을 췄다. 화려한 태권도 시범과 익살스러운 안무에 학우들은 태권도경호학과 학생들에게 박수 갈채를 보냈다.
태권도 공연에 참가한 명정혜(태권도경호4) 학우는 “매번하는 시범이지만 학생들 반응 하나하나에 늘 감사함을 느낀다. 더 큰 무대에서 학우들과 태권도를 통해 많은 소통을 하고 싶다”고 말해 학우들의 열렬한 반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입학식은 교가 제창으로 끝으로 오후 9시 30분쯤 종료됐다.
둘째 날에는 취업진로처 박윤주 취업지원관의 ‘대학 새내기를 위한 성공적인 대학생활설계와 진로탐색’ 강연이 있었다. 이후 마지막 날까지는 각 단과대와 과별 행사가 이어졌다.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 이정현(법1) 학우는 “부산외대 사건으로 걱정이 됐었는데 질서 정연하게 진행이 잘 됐고 내용도 유익했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우상(건축4) 총학생회장은 “신입생 여러분이 오늘의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아름다운 봄과 같은 전성기를 이어나가길 바란다. 가천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연제성·김동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