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입사시험 동향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3차 면접 및 인·적성검사로 이뤄져있다. 서류심사의 경우 졸업성적, 자격증 취득여부, 토익 점수 등을 보며, 면접에서는 영어스피치 실력 및 기업에 적합한 사람인지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한다. 이 같은 내용은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내용이다. 하지만 최근 앞의 조건 외에 인·적성검사도 취업의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중요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삼성의 SSAT, LG의 RPST 등 대기업의 직무적성검사에서 인·적성검사에서 비중이 커졌기에 대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인·적성검사 역시 가볍게만은 볼 수 없다.

이처럼 날로 그 중요성이 커지는 인·적성검사의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지난달에 시행됐던 ‘SSAT특강’에서 이창행(취업지원실) 계장은 “인·적성검사에서 내가 기업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학교나 다른 기관에서 미리 인·적성검사를 받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학교 학생상담실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학습 및 진로 진단과 MBTI성격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위 두 검사는 우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검진 해주며 진단 후 일주일 후에는 검사결과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직 진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는 취업준비생은 진로를 파악할 수 있고, 목표가 정해진 준비생의 경우 취업에 대한 자신의 성숙도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입사시험의 인·적성검사이전에 자신의 발전방향도 알 수 있어 기업이 요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이 크다.
위 검사를 받길 원하거나 진로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진리관 1층에 위치한 학생상담실(내선596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