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이 지난달 25일 글로벌캠퍼스 예음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 1,379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2015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이 지난달 25일 글로벌캠퍼스 예음홀에서 열렸다. 이길여 총장, 김신복 이사장, 총동문회 나병철 수석부회장과 많은 교수,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학위 수여식은 학위 수여와 이 총장의 축사, 김 이사장과 나 수석부회장의 격려사, 상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석·박사학위 수여자는 314명, 학사학위 수여자는 글로벌캠퍼스 1,044명, 메디컬캠퍼스 21명으로 총 1,379명이 학위를 받았다. 상장 및 상패 수여식에서는 이사장상 11명, 총장상 10명, 대학원상 27명, 총동문회장상 1명으로 총 49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학위 수여식에는 많은 외국인 석·박사학위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자기 비하나 패배 의식이 아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끊임없이 준비하고 공부해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뜨겁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총장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 펜싱 선수를 언급하며 학우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이 총장은 “폭풍우가 몰아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지만 혼자 힘으로 굴하지 말고 노를 저어라”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과 가족, 교수진, 학교 관계자 모두 축하한다”며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리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고 박애·봉사·애국정신을 실천하고 계속 주변을 둘러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문정아(영어영문11) 동문은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배울 수 있었다”며 “대외 활동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