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마켓이 지난 20일 프리덤광장에서 열려 학우들이 물건들을 둘러보고 있다.

  ‘유니크로 플리마켓’이 지난 20일 프리덤광장에서 열렸다. 이 플리마켓은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플리마켓이 열리는 학교가 매번 달라져 캠퍼스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플리마켓에 참여하려면 유니크로 플리마켓 사이트에서 2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신청해야 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의류, 문구류, 인형, 수제 팔찌, 목걸이,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다. 드림캐처, 타투 팔찌 등 개성 있는 물건도 볼 수 있었고, 직접 뜨개질하며 수공예 제품을 만드는 판매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유빈(사회복지1) 학우는 “날씨가 쌀쌀해져 옷을 사려 했는데 마침 플리마켓이 열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옷을 살 수 있었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로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