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취업통계조사 실시

취업지원실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취업지원실은 빠르면 5월초에 학과별 취업률통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료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국가인적자원 통계 정보구축의 일환으로 쓰이게 된다.

우리학교와 대학원의 작년 8월,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취업구분 ▲전공일치여부 ▲취업경로 ▲직업분류회사구분 ▲산업분류 ▲근무지 등이 조사내용이다.

정영옥(취업지원실) 주임은 “학과별 취업률은 대학지원에 영향을 끼치는 평가지표로 취업률이 높은 과일수록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쓰이는 자료인 만큼 졸업생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리(신방ㆍ2) 학우는 “취업률을 조사하고 수치화하는 것은 정보제공 측면으로 좋지만 그것이 맹목적인 대학에 오는 의미가 되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취업률이 대학교의 경쟁력이 될 수도 있지만 그걸로 인해서 무조건 취업이 잘되는 과만을 지원한다면 학문을 좀 더 깊게 공부하는 곳인 대학의 본래의 의미가 퇴색될까 염려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취업지원실(5990ㆍ599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