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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를 넘어서 ‘혜윰’하는 독서토론학회
하남준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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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2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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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윰’ 학회는 글로벌캠퍼스 영미어문학과에 속해 있는 독서토론학회다. 혜윰은 ‘생각’의 순우리말로 학우들이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하자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혜윰은 2016년 1학기와 2017년 1학기에 학교에서 선정하는 우수학회로 뽑혀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2017년 1학기 가천인 독후감대회를 준비할 때는 혜윰이 학우들의 서평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도움을 줘 학회원 강세종(영미어문4) 학우가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학우들은 혜윰에서 진행한 서평쓰기와 토론 발표연습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학회는 2주에 한 번 정기모임을 가진다. 또한 혜윰은 방학 중에도 활동을 한다. 정기모임을 할 때는 학회원 중 일부가 호스트가 돼 선정된 책을 읽고 독서토론의 안건을 준비한다. 나머지 학우들은 선정된 책의 서평을 쓰고 토론을 준비한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에 우수서평을 뽑고 다음 호스트를 선정한다. 학회에서 활동을 할 때 규칙으로 정해놓은 점수를 받으며 연말에 시상식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학우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모든 활동은 기록으로 남기며 문집으로 만들어 보관한다. 2017년 혜윰의 활동은 ‘Lucky한 준석이’라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현재 영미어문 혜윰학회의 학회장 한준석(영미어문3) 학우는 “독서토론 동아리를 떠올리면 고리타분하거나 따분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며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혜윰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혜윰은 시즌제로 운영해 학회원을 학기 초에 주로 받지만 학기 중간에도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는 60여 명이 활동한다. 영미어문학과 학우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토론하고 싶은 학우 모두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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