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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자료조사, 발표시연, 피드백 등으로 경진대회 우승”
이재선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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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2  0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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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균 학우
   
   유재호 학우
   
   장형진 학우
노정균(에너지IT3), 유재호·장형진(에너지IT4) 학우의 ‘S.A.利’ 팀이 지난 9월 10일 서울교육대에서 열린 2017 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초·중·고·대학생 대상으로 한 이 경진대회는 에너지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과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단체 활동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 명의 학우들을 서면 인터뷰해 답변을 구성했다.
 
 
팀 아이디어 소개와 경진대회 참여 계기는
  학과 수업 중 김인수(에너지IT학과) 교수님이 경진대회를 알려주셨고 대회 주제인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어 참여했다. 경진대회 주제는 팀원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치고 교수님의 수정을 통해 두 가지로 선정했다.
  하나는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 에너지정책과 그에 따른 세계 에너지시장에서의 시사점을 조사하고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현재 미국은 자국 내 경제시장을 위해 미국 우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팀은 미국 우선 에너지정책으로 인해 세계 천연가스 시장이 활성화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 역시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에 따라 한국·중국·러시아·일본·몽골 등 5개 국가가 모여 천연가스를 연결하는 동북아 파이프라인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연결을 위한 동북아 슈퍼 그리드 사업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다른 하나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기후변화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그에 따라 빅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차세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전기를 절약하기 위한 기술인 미국의 IT기업 NEST사의 Rush-Hour Reward Program을 재구성해 ‘한국형 Rush Hour Reward Program’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정책을 제안했다.
 
수상 비결과 소감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 준비했는데 결과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뿌듯하고 팀원들에게 고맙다. 방학 동안 아이디어 회의와 자료조사, 발표 시연, 피드백 등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팀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냈다. 또한 김인수 교수님께서 경진대회를 소개해주시고 아이디어에 대해 조언해주시며 발표 준비를 피드백해주시는 등 아낌없이 도와주신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
 
경진대회 준비기간과 과정은
  지난 6월 5일에 참가 신청을 하고 1차 탐구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자료조사와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했다. 탐구보고서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2팀이 선발돼 2차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상위 6개 팀을 선발해 3차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4개월 동안 탄탄한 자료조사와 브레인스토밍, 토론 연습,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열심히 준비했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트럼프 정부가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정책들에 대해 조사했다. 이전 오바마 정부의 정책과의 차이점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대응방안으로는 천연가스 발전 확산, 신재생에너지 개발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에 대한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빅 데이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과 외국에서 이용하고 있는 효과적인 기술을 조사하고 보완점을 찾아 새로운 정책을 제시했다.
 
대회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토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발표 자료를 완성하고 학우들과 모의토론을 진행했다. 발표 자료의 취약점을 찾아 서로 질문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이후 본선과 결선대회에서 모의토론 때 받았던 질문을 마주했을 때 보람차며 가장 기억에 남는다.
  힘들었던 점은 두 번째 주제에서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IoT를 기반으로 한 기존 정책인 BEMS에 빅 데이터를 활용하고 기존 건물의 효율 상승, 맞춤형 스마트기기 추천 등 기존 정책에 효율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제시했다.
 
한국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국의 에너지정책은 세계 에너지정책 방향에 맞춰 체계적으로 이뤄져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탈원전 시대에 맞춰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및 재생 에너지 개발이용 보급 촉진법’ 제4조, 27조에 의해 실시간 프로그래밍 시스템인 RPS, 주택·건물·지역, 태양광 대여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정책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앞으로의 계획과 학우들에게 한마디
  대외활동보다는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과 공부와 관련된 활동에 집중을 할 계획이다. 고학년이 된 후 자격증을 따려고 하니 그 외에도 할 것이 많아 바쁘다. 대외활동과 컴퓨터 활용능력 및 한국사 등 자격증 취득은 2, 3학년에 미리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참여하려면 학점도 영향이 있어 학점 관리를 미리 해둘 것을 권한다. 특히 해외단기연수 및 토익캠프는 가천인이라면 꼭 경험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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