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는 가천대 길병원에 사랑의 헌혈증 198장을 전달했다. 학우들이 모은 헌혈증은 길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아픈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동아리연합회는 상·하반기 연 2회씩 교내에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학우들은 예약 후 방문 또는 당일 방문을 통해 헌혈을 실시하며 헌혈증을 기부한 학우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한다.

 2017학년도 2학기 헌혈 캠페인 ‘조금 따가운 캠페인(이하 조따캠)’에서는 100여 명의 학우들이 헌혈증을 기부했다. 김연우(응급구조2)학우는 “헌혈을 직접 하러 가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쉽고 편하게 헌혈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명철 동아리연합회장은 “헌혈증 기부에 동참해준 모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