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진로세미나에서 상담자가 퍼스널컬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세미나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가천관·IT대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전신청을 받지 않고 희망하는 학우에 한해 바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대학일자리센터에 직접 찾아오기 부담스러워하는 학우들을 위해 교내 담당 선생님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상담을 실시했다.
  졸업을 앞둔 4학년뿐 아니라 1~3학년들도 취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제(IPP형) 상담이 있다. 어학 프로그램 상담은 국제어학원이 주관하는 교양영어, 어학 캠프,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연수, 외국어 능력 졸업인증제 등과 관련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열린 심리상담은 간이 심리검사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해석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창업상담은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진로 및 취업상담은 저학년에게는 대학생활설계에 대해, 취업준비가 막막한 고학년에게는 입사서류와 면접 컨설팅에 대해 조언을 했다. 여대생을 위한 퍼스널컬러 상담은 효과적인 면접 준비를 위해 피부색 진단과 개인에게 어울리는 화장법을 추천했다. 그밖에 창업 상담, 대학원 진학 상담 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승주(헬스케어경영4) 학우는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정확한 나의 피부톤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상담에 참여한 학우들에게는 핸드크림과 립글로스 키트를, 설문지에 참여하면 칫솔과 치약 세트를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