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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천과 바람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요GO트
강유정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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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01: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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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GO트’는 글로벌캠퍼스에 속해 있는 중앙동아리로 단순히 요트동아리라고 하기에는 밋밋해 말장난식으로 요트와 GO를 합쳐 요GO트라고 이름 지었다.

  요GO트는 주로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요트를 탄다. 주말이나 평일에 시간이 맞는 부원들끼리 요트를 타러 가며 정기 요일이 정해져 있지 않다. 동아리 소유의 배가 두 척 있으며 현장의 배를 빌려 사용하기도 한다. 신입 부원은 소급교육과 초급교육을 받은 후 정식으로 요트를 탈 수 있으며 신입 부원과 기존부원 모두 세일링을 연간 12회 이상 해야 한다.

  특히 요GO트는 용황제를 지낸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용황제란 용왕님께 올 한 해 안전한 배 타기를 기원하며 선·후배 간 끈끈한 친목을 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연합회 활동이 잘 발달돼 있다. 대한대학 요트연합회에는 가천대를 포함해 13개 대학이 속해 있으며 하계·동계 해양훈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총회, 요트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소통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GO트는 청각장애인들과 요트 체험을 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작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해 온 행사로 올해는 지난달 1일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청음복지관의 청각장애인과 요트 체험을 진행했다. 요GO트는 학기 초에 주로 부원을 모집하지만 학기 중간에도 가입이 가능하며 2학기에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요GO트 동아리 회장 황지선(설비소방2) 학우는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가 모토”라며 “요GO트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요트를 즐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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