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들이 메디컬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인형극을 보고 있다.

  지난달 4일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10월 5일)을 맞아 유치원 어린이들을 메디컬캠퍼스 대강당으로 초청해 인형극 ‘튼튼별 대소동’을 무료로 진행했다.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은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가 소아·청소년기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해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지정한 날이다.
  인천지역암센터는 공연과 함께 참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암 예방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인천지역암센터 신동복 센터장은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 수칙을 몸에 익히는 것은 암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청소년들이 암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한다면 사회경제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