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멘토가 지난 1일 비전타워B 실내체육관에서 학우들을 멘토링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에는 60여 명의 졸업생들이 참가했다.

  ‘2019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가 지난 1일 비전타워B 실내체육관과 스타덤광장에서 열렸다. 
  직무박람회는 졸업생 멘토링존, 컨설팅존, 홍보존, 이벤트존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졸업생 멘토링존과 컨설팅존은 실내체육관에 위치했고, 홍보존과 이벤트존은 비전타워B로 향하는 스타덤광장에 자리잡았다. 학우들은 비전타워B 실내체육관 앞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쿠폰과 팸플릿을 받아 입장했다.
  졸업생 멘토링존에서는 네이버·현대자동차·넥슨코리아·한미약품 등에 재직하고 있는 졸업생 60여 명이 멘토로 참가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하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졸업생 멘토로 참가한 넥슨코리아 모바일게임 마케팅팀 전민정(신문방송08) 동문은 “학생 때 선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며 “회사 생활과는 또 다른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컨설팅존에서는 진로·취업 컨설팅, 심리 상담, 공기업·외국계 기업 등 분야별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돼 희망하는 회사의 면접 정보와 취업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홍보존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일자리 재단, IPP사업단 등 여러 재단이 참여해 청년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벤트존에는 VR 면접 체험,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우들을 위한 쿠폰 이벤트도 진행됐다. 학우들은 홍보부스에 참여하고 받는 도장 개수에 따라 간식을 얻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박채린(토목환경3) 학우는 “과제 때문에 왔지만 알찬 프로그램과 여러 재밌는 행사가 많아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