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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속으로 풍덩…오페라 ‘코지 판 투테’
강유정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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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3  14: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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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25일 예술대학2 예음홀에서 열린 성악과 오페라에서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가 변장한 페란도와 굴리엘모의 유혹에 넘어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연이 있다. 성악과 정기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e) 공연이 지난달 24~25일 예술대학2 예음홀에서 열렸다. 예음홀은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오페라를 관람하러 온 지역주민과 학우들로 붐볐다.
 코지 판 투테는 한국어로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이다. 이는 모차르트의 후기 오페라로 열렬히 사랑해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녀들의 변심을 다룬 희극이다. 진성원 성악과 학과장이 총감독을 맡고 성악전공 학우들이 출연했으며 관현악전공 학우들로 구성된 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했다. 또한 무대 양옆에 화면을 설치해 노래 가사 해석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당신은 사랑을 믿으시나요?’라는 자막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서곡 연주로 공연이 시작됐다. 1막은 페란도와 굴리엘모가 자신들의 약혼자인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서로 상대를 바꿔 유혹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2막은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가 상대방의 구애에 넘어가 변심하게 되고 이에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분개하지만 이내 용서와 화해를 통해 행복하게 마무리된다. Fortunato l’uom che prende ogni cosa pel buon verso(운이 좋은 사람은)를 마지막으로 관중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공연의 막이 내렸다.
 이번 공연은 성악과의 기존 실기 교과인 ‘오페라 워크샵’, ‘앙상블’ 등과 신설 교과인 ‘청년예술창업’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학우들이 직접 기획, 연출, 홍보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패션디자인전공 학우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오페라를 관람한 안지혜(기악3) 학우는 “아름다운 오페라의 선율, 깊이 있는 성악, 생동감 넘치는 연기 모두가 예술이었다”며 “공연 중간마다 코믹한 부분이 있어 재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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