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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설 때 핑 돈다면 기립성 저혈압 의심해보세요
서예빈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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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0  2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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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성 저혈압은 앉아있거나 누운 자세에서 갑자기 몸을 일으킬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저하돼 어지러움을 느끼는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립성 저혈압을 가벼운 빈혈이라 여기고 지나친다. 빈혈에 좋은 여러 음식·영양제를 먹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상인도 갑자기 일어서면 정맥으로부터 심장으로 돌아오는 피의 양인 정맥환류가 급격히 감소한다. 따라서 심박출량과 혈압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이 경우 수축기 혈압은 약 5~10mmHg 감소하며 이완기 혈압은 약 5~10mmHg 증가한다.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자세의 변화에 따라 큰 폭의 혈압 변동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립성 저혈압의 정의는 누운 상태에서 측정한 안정 시 혈압에 비해 일어선 경우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때 혈압의 측정은 기립한 후로부터 3분 이내에 해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은 항고혈압제와 정신질환 치료제 등 약물에 의해서 발생하거나 당뇨병·알코올 중독증·류마티스 질환과 같이 만성질환에 의해 나타나지만 원인 불명인 경우도 많다.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데 공통적인 증상은 두통과 목이 뻣뻣한 느낌, 전신 무력감·어지럼증·현기증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가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진단법으로는 혈압측정, 기립형 검사 등이 있다. 혈압측정은 충분한 시간 동안 누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한 후 환자를 즉시 일어나게 해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재측정하는 방법이다. 이때 혈압 수치에 따라 저혈압 여부를 판단한다.
  기립형 검사는 약물 반응을 살피는 방법으로 대상자를 테이블에 눕힌 상태에서 일으켜 올리며 맥박과 혈압의 변화를 검사하고 약물 투여 후 반복해 증상을 관찰한다.
  기립성 저혈압은 만성질환이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생활습관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술을 피하고 수분·염분을 적절하게 섭취한다.
2. 일어날 때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한 번씩 쉬며 일어난다.
3. 최근 복용한 약물의 부작용에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4. 장시간 서 있을 경우 하지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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