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DW' 팀이 '앱깔고 앱깔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0 날씨 알리미 앱 개선 방안 제안대회 대상 ‘GSWDM’ 팀
기상청에서 주관한 2020 날씨 알리미 앱 개선 방안 제안대회 ‘앱깔고 앱까기’에서 최대건, 박서연, 정유지(소프트웨어4) 학우로 구성된 ‘GSWDM’ 팀이 공모분야 기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팀원들을 만나 수상 소감과 대회 준비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회에 참여한 계기는
  학과 카페에서 2020 날씨 알리미 앱 개선 방안 제안대회 ‘앱깔고 앱까기’ 공모전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 후 ‘날씨알리미’ 애플리케이션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불편한 점이 많다고 생각돼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참가하게 됐다.

개선 방안 아이디어 선정 방법은
  팀원 모두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각자 개선할 방안을 제시하고 수차례의 토의를 통해서 최종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팀원 모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뽑는 과정이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발표자료를 만드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 많은 내용을 담고 싶었지만 제안한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래서 개선 방안과 관련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게끔 팀원들과 많은 회의를 했다. 이를 통해 수상할 수 있는 좋은 발표자료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이 존재한다면 아무리 좋은 기능을 탑재했더라도 그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어 최대한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사용자 맞춤’과 ‘앱 편의성 향상’ 기능 부분에서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팀이 제안한 개선 방안이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하며 대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지켜볼 것이다.

관련 대회에 관심을 가지는 학우들에게 한마디
  ‘평범한 아이디어라도 일단 제시해보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다른 팀보다 특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고심했는데도 오히려 더 생각해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나온 해결방안이 ‘평범한 아이디어라도 무엇이든지 제안해보자’였다.
  평범하고 작은 생각들이 보완되고 합쳐져 색다른 아이디어로 도출됐고 이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