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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메뉴의 도시락으로 온기 전했더니 뿌듯식품영양학과 봉사활동팀
김보경 · 안선우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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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8  1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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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22명의 식품영양학과 학우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메뉴 선정부터 조리 전 과정에는 학우들의 손길이 담겨있다. 봉사활동팀장으로 활약한 김준우(식품영양3) 학우를 만나 활동 참여기를 생생하게 들어봤다.

   
   
도시락 100인분을 제작한 식품영양학과 학우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계기가 있다면
 
지난 1학기 조리실에서 진행 가능한 행사에 대해 고민하던 중 도시락 봉사활동이 떠올랐다. 마침 아름샘봉사단에서 제의가 들어와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활동의 취지가 좋다고 느껴 이번 학기에는 자발적으로 아름샘봉사단에 먼저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

봉사활동에 도움된 전공지식은
 
흔히 급식 식단 작성에 사용되는 에너지 적정비율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해 도시락의 영양성분 비율을 맞추려 했다. 어르신들이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셨으리라 생각돼 제대로 된 식사를 대접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연령을 고려해 간이 너무 세지 않은 식사 위주로 준비했다.

직접 도시락을 만들면서 신경쓴 점은
 
메뉴를 선정하는 일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메뉴마다 사용할 재료부터 전반적인 도시락 구성 방식까지 여러 차례 고민했다. 조리과정이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정성스러운 음식을 찾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한 학우들에게 재료마다 다른 손질방법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정성이 잘 전달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던 것 같다.

봉사활동 과정에서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는 그 순간이 가장 보람찼다. 한 어르신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한 자발적으로 봉사에 함께한 학우들도 활동을 마무리하며 “내가 만든 음식을 정말 맛있게 드셔주셔서 보람찼다”며 “좋은 취지의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봉사활동 아쉬웠던 점은
 
도시락을 대면으로 전달하지 못해 상세히 설명해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참여 인원수를 간소화해야 했던 점이 가장 아쉬웠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우가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고 있다.

봉사자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고등학교 시절부터 RCY 봉사 동아리 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봉사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생이 된 후에는 전공을 살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이 먹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나까지도 행복해진다. 뜻깊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도시락 봉사를 연간 2회 정도 꼭 진행해보고 싶다. 아름샘봉사단과 내년에도 함께하길 바란다.

대면 봉사활동을 계획 중인 학우들에게 조언 한마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위축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물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대면 봉사를 하게 되면 방역수칙 준수를 염두에 두고 진행했으면 좋겠다.

   

김준우 봉사활동팀장
(식품영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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