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오름달이 태청야학에 수익금을 기부했다.

  지난달 4일 가천대 중앙동아리 인액터스 소속 ‘해오름달’이 펀딩 수익금을 태청야학에 기부했다. 해오름달은 팀장 박영지(글로벌경제3) 학우와 변은수·학서영(경영3), 장지수(응용통계3), 김은결(경영2) 학우들로 구성됐다. 학우들은 태청야학에서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글씨를 본떴다. 그리고 본뜬 글씨로 디자인한 에어팟 케이스와 키링을 제작했다. 이후 야학의 재정적 어려움 완화를 목표로 한 와디즈 펀딩이 진행됐다. 펀딩을 통해 약 210만 원이 모금됐고 최종 펀딩률 419%를 달성했다. 해오름달은 수익금 50만원을 태청야학에 전달했다.
  김 학우는 “모든 팀원이 매 순간 진지하게 프로젝트에 임한 만큼 어르신들께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