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공학과 학우들과 교수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4일 가천대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 사업으로 단계별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7년간 정부지원금 61억 원이 투입된다.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인력 양성을 목표로 김남중·이경준·정재호 기계공학과 교수와 김원호 전기공학과 교수가 유니슨, 삼성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한다. 교수진은 부유식 풍력발전시스템의 핵심기술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가천대는 올해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고급트랙’을 신설해 70명 이상의 풍력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풍력에너지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국외 대학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