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사업- 캠퍼스 SW아카데미 유형’에 선정됐다. 오는 9월부터 3년 6개월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52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 인해 가천대는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채용조건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연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AI, 클라우드 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우들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과정을 거친 수강생의 일정 비율은 참여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얻는다. 교육 대상자는 AI·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AI·소프트웨어학부 복수전공 및 부전공자, 타 대학 소프트웨어 전공자다. 
  교육은 현장미러형 프로젝트로 ▲차세대 챗봇기술 ▲데이터관리기술 ▲클라우드 및 시스템아키텍처 등으로 구성됐다. 이뿐만 아니라 보충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보충교육과정은 참여기업이 지정한 머신러닝, 딥러닝, AI수학, 자연어처리 등 총 7개 과목 중 3개 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면 된다. 
가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소프트웨어교육 부문에서 더욱 우수한 교육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