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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Ntree캠프에 참가한 학우들이 개발계획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창의 Ntree캠프(이하 캠프)가 지난달 2일 인천 강화캠퍼스에서 시작됐다. 올해 캠프는 1학기에 이공계, 2학기 에 인문·예체능계를 대상으로 총 25 회 열린다. 매회 학과 단위로 150명이 참가하며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신입생들은 캠프 참여에 앞서 G-TED Ntree 영상을 시청하고 Ntree 개요, 비대면 토론, Design Thinking 법을 배운다. 캠프에 들어가면 아두이노 교육을 받고 실습한 뒤 창의 도전 주제를 도출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로 개발 계획서를 작성한다. 이어 Chat GP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프로그래밍하고 학과 교수의 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제품 개발도 한다. 마지막 날에는 개발 제품 발표와 함께 개발 과정을 담은 CF도 제작한다.                                                                                                  가천대가 2019년 도입한 캠프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높이는 대학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써 신입생들에게 ‘배우는 법’과 ‘상상하는 법’을 가르치고 협업·창의·융합·도전의 가치를 실현할 토대를 제공해 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캠프는 2020년 부터 지난해 1학기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지난해 2학기부터 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무박 2일이었던 일정을 2박 3일로 늘리면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학과 교수들과 함께 하는 ‘도전 가천’ 등 조 대항 게임을 비롯한 미션 수행, 레크레이션 등을 추가함으로써 재미와 함께 참여 학우끼리 친밀함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창의 Ntree캠프는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정신 등 신입생이 대학 생활 동안 익혀야 할 핵심 역량들을 처음 배우는 곳”이라며 “가천대가 준비한 학년별 혁신·창의 교육을 통해 미래 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선 캠프 교육을 착실히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