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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봉사… 가천대 알리는 소통의 벽 열어
김서영 기자, 김진형 ·남준혁 수습기자  |  press@ga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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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5  2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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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부터 2주 동안 예술·체육대학 학우들의 벽화 봉사가 진행됐다. 이 봉사로 가천대 제3학생 생활관과 AI관 사이가 무당이와 바람개비 그림으로 재탄생됐다. 봉사에 참여한 이송은(태권도4) 예술·체육대학 학생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벽화 봉사에 참여한 학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벽화 봉사의 취지와 참여계기는
  예술·체육대학 단과대학 학생회는 매년 예술·체육대학 학우들이 벽화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얻고 봉사 시간까지 받는 것을 목표로 아름샘봉사단과 협력한다. 올해는 기존에 교외에서 봉사했던 것과 달리 가천대에 새로운 건물이 완공된 것을 기념해 교내에서 진행하게 됐다. 

벽화 장소를 선정한 기준은
  앞서 말했듯이 가천대에 AI관 건물이 새롭게 완공되며 생긴 옹벽을 어떻게 하면 가천대의 미를 담아 기념비와 같이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을지 학생복지처 교직원들과의 논의 끝에 결정하게 됐다.

봉사에서 그린 그림과 그 의미는
  ‘가천대’하면 떠올릴 수 있는 상징인 무당이 에코 버스와 바람개비를 주제로 벽화 도안의 틀을 정하게 됐다. 또한 교내에서 진행되는 벽화이다 보니, 가천대를 나타내면서도 학우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벽화를 그려보고자 무당이와 바람개비 그리고 가천을 영문으로 캘리그라피화해 진행하게 됐다.

많은 인원이 참가한 이유는
  봉사 시간과 관련된 이유도 있겠지만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을 만나 어울리며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보기 위한 이유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예술·체육대학은 전공별로 건물을 나눠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전공의 학우들을 만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벽화 봉사 활동이 다른 전공의 학우들과 함께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고 생각한다.

봉사 과정 중 어려움과 해결법은
  각자의 업무와 작업 과정 순서를 정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인원의 다양한 전공생들과 함께한 벽화 봉사인 만큼 작업 구조나 인원 배치에 관한 의견 충돌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수차례에 걸친 내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려고 했다. 여러 상황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높은 완성도를 내기 위해 단과대학 학생회 인원 모두가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기억에 남았던 일이 있다면 
  벽화를 그릴 공간을 맨 처음에 사전답사하면서 느꼈던 점들이 더러 있었다. 벽을 이루고 있는 돌의 질감과 표면의 모양이 벽화를 진행하기엔 까다로웠다. 또한 높이가 높아 상단부까지 벽화를 그리게 될 경우, 위험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겠다 싶어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학생복지처의 지원으로 안전한 받침대 등 다양한 비품을 준비할 수 있었기에 부상자 하나 없이 안전하게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또한 돌의 표면이 거칠어 ‘예상하는 바와 달리 벽화 결과가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무색해질 정도로 예상 도안과 똑같이 벽화가 마무리 지어지는 순간이 너무 보람찼던 기억이 남는다.

아쉬운 점이나 뿌듯했던 점은
  아쉬웠던 점은 날씨였다. 첫 주에는 상당히 춥고 바람도 매섭게 많이 불어 벽화 봉사에 참여한 학우들과 벽화 봉사를 진행한 예술·체육대학 단과대학 학생회 임원들 모두 추위에 곤욕을 치렀다. 
  남은 이틀 동안은 햇빛이 강렬해 바닥에 물을 뿌려놓지 않으면 더위에 지칠 정도로 급격한 온도상승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었다. 그래도 뿌듯했던 점은 그런 온도 차이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의 열의로 벽화 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점과 다행스럽게도 벽화가 마를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다음 벽화에 하고 싶은 주제는
  만약 올해 또 교내 다른 장소에 벽화 봉사 활동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새롭게 선정된 공식 마스코트 ‘무한이’를 활용해보고 싶다. 
  무한이는 가천대의 무한 발전을 기원하고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학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메인 캐릭터로, 이를 활용하면 학교와 학우 간의 유대감과 교내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이 현재보다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천대가 보여주는 성장세와 그 속도는 무한대에 수렴하기에 더 넓고 높은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더해 벽화 봉사를 진행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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