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를 얼마나 아시나요’ 코너의 아홉 번째 주인공은 가천대 의사소통센터다. 이 센터는 학우들의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위해 관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외국인 유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말하기 · 글쓰기 · 글로벌 클리닉… 의사소통 능력 키워

  센터의 의사소통 클리닉은 말하기·글쓰기·글로벌 클리닉 세 가지로 운영하며, 각 클리닉의 지도교수가 1:1 상담·지도하고 있다.
  말하기 클리닉은 프리젠테이션, 토론·토의·면접 등에 필요한 각종 기법을 지도한다.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목소리와 억양, 발언 속도, 시선 처리 등 준언어적 표현까지 바로잡아준다.
  글쓰기 클리닉은 수업 과제·소논문·연구계획서·자기소개서 등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글쓰기 준비 단계와 글쓰기 작성 단계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글쓰기 준비 단계에서는 주제 찾기·자료 수집·구성에 대한 지도를, 글쓰기 작성 단계에서는 실제 글쓰기와 퇴고에 대한 지도를 한다.
  글로벌 클리닉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글쓰기를 지도한다. 의사소통 영역별 1:1 첨삭 지도를 하며 수업에 필요한 글쓰기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의사소통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미래형 인재 양성

  센터는 효사랑 스승사랑 편지쓰기, 글쓰기 교과 성과 발표회, 가천인 PT 대회, 의사소통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도 시행 중이다. 효사랑 스승사랑 편지쓰기는 부모님이나 스승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쓴 뒤 발송하는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교과 성과 발표회는 학기마다 계열 글쓰기(인문 사회, 예술 체육, 과학기술, 의료보건)를 수강한 학우라면 참가할 수 있다. WIND에서 ‘글쓰기 교과 성과 발표회’를 클릭 후 신청 양식에 한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가천인 PT 대회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다양한 문화,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 방안에 대해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내용, 형식이다.
  의사소통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 학우를 위한 한국어 퀴즈·문화·말하기 특강 과정과 일반 학우를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 과정등을 제공한다.

학우들 소통능력 길러 공감의 내일 여는 의사소통센터

  의사소통센터는 2016년 기존 글쓰기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학우들의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담당한다. 학우들이 다양한 소통 방법을 경험하고 몸에 익힘으로써 사회적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글쓰기·말하기·독서 관련 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의사소통 교육 관련 자료를 축적해 실제 교육에 적용하도록 한다.
  또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학우·학과 맞춤형 서비스도 진행한다.

의사소통과 연관된 자료 활용하자

  의사소통센터 사이트는 영역별 자료실을 운영 중이다. 자료실에서는 일상에 꼭 필요한 글쓰기, 읽기, 듣기, 발표와 토론, 공감  6가지 영역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글쓰기 영역에는 논리적인 글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인 ‘오레오맵’을 비롯해 클릭을 이끌어내는 헤드라인 쓰는 방법, A+ 학점을 받을 리포트·논문 쓰는 방법,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등에 대한 자료가 있다. 예로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장점을 부각하고 치명적인 단점은 드러내지 않되, 꼭 단점을 적어야 한다면 무조건 보완점과 짝을 지어 작성한다”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읽기 영역에는 독해력에 도움을 주는 독서 자료가 있다. 책 읽는 노하우를 정리한 ‘초독서법’을 비롯해 책을 언제 읽어야 하는지, 책 읽기 실력을 어떻게 키우는지 등 독서를 하면서 궁금해 할 부분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발표와 토론 영역에선 비판하는 방법, 예화법·비유법·인용법·반복법 등을 사용해 반대 측을 설득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