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수 아시아문화연구소장이 포럼에 앞서 개회사를 펼치는 모습

  아시아문화연구소의 <한류의 경계 :‘K-’인문학> 학술포럼이 지난 19일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열렸다.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가 참여한 학술포럼은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선 ‘움직이는 한류’를 주제로 한류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K-인문학과 아시아’를 주제로 한국의 인문학이 각 아시아 국가의 인문학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3부는 1, 2부 발표자들이 앞으로 한류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포럼 행사를 총괄한 박진수 아시아문화연구소장은 “오랜만에 한류 문화를 주제로 학술포럼이 열려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와 관련된 학술포럼의 장이 많이 열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