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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협회세계연맹, 가천대에 둥지 틀다기업가 정신 함양 위해 가천대 창업대학에 들어서
김서영 · 김진형 기자  |  press@ga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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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3  0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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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대가 유엔협회세계연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임팩트 오피스를 유치했다. 임팩트 오피스는 AI관 6층 창업대학의 가천코코네스쿨 공간에 둥지를 마련하고 지난달 12일 개소식(사진)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아지엘 굴란드리스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곽영훈 한국유엔협회 회장을 비롯해 고진 플랫폼 위원회 위원장,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본부장, 문효은 GS 사외이사, 윤진수 국민은행 부행장 등의 외빈이 참석했다. 가천대에선 윤원중 부총장, 장대익 창업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시민 사회와 협력해 유엔의 설립 목적에 기여하는 사업을 함으로써 국제사회와 유엔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100여 개국의 유엔협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서울과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가천대는 지난 1월 유엔협회세계연맹과 청년 창업 및 세계 시민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의 협약에는 ▲학우들의 세계 시민 의식 함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해 이해 증진을 위한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 사무국 인턴십 기회 제공 ▲세계 각지의 창업 관련 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를 통한 창업 생태계 구축 ▲청년 창업가의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갈등 관리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강연, 캠프, UN트레이닝 개최 등이 포함돼 있다.
  유엔협회세계연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김용재 수석담당관은 “선의에 기반한 캠페인만으로는 더 이상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며 “기업가 정신과 혁신 DNA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공공기관, 교육기관과 함께 임팩트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 학장은 “인간 본성이 깃든 창업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려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임팩트 오피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창업 및 임팩트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팩트 오피스는 기업가 정신 함양과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가천대 창업대학 및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티프레너스(도시와 기업가의 합성어)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 해커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티프레너스 프로그램은 유엔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효과적인 이행과 도시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개최해 온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울산에서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84개국의 스타트 기업이 참여했으며 유엔은 258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2024년 시티프레너스 프로그램 한국·중국·미국·스위스 4개국에서 열 예정이다. 즉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를 넘어 미주와 유럽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임팩트 해커톤은 한국과 일본의 주요 8개 대학의 학생 창업팀을 모집해 진행하는 사회문제 해결 및 임팩트 창출 해커톤으로, 가천대와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오는 12월 29일과 30일 공동 주최로 창업대학에서 열릴 계획이다. 8개 참여 대학은 국내에서는 가천대와 서울대·고려대·KAIST이고, 일본에선 동경대·히토츠바시대·와세다대·메이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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