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주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이 지난 1일 가천관에서 K-콘텐츠에 대해 강연하는 모습.

  아시아문화연구소가 지난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1일에는 이은주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이 <K-크리에이티브>, <끌리는 콘텐츠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차장은 대중문화와 K-콘텐츠의 진화과정에 정통한 기자다. K-크리에이티브 성공전략과 함께 K-컬처가 세계적으로 유행할 수 있었던 배경을 다각적이고 통시적인 관점에서 설명했다.
  8일에는 고바야시 다카유키 오카야마대 명예교수가 ‘현대의 엔카와 트로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오늘날의 엔카와 트로트를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사회학·음악사회학 관점에서 비교·분석하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현대의 대표적인 엔카와 트로트를 함께 감상하고 비교해 보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