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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신 일찌감치 나의 길 개척하겠다’··· 청년 창업 바람 거세다
권현서 기자, 이서연 수습기자  |  press@ga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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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3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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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찍은 창업대학 학우들의 공감캠프 단체사진이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창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창업의 인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과 자유롭게 도전적으로 자아실현을 꿈꾸는 MZ세대 특성이 맞물린 결과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일 찾아 창업 나서는 청년들
  현대 사회의 청년들은 창업의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 젊은 세대의 취업 기회가 줄어들면서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이 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일을 되풀이해야 하는 취업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창업에 매력을 느끼는 청년도 많아졌다. 
 창업은 단순히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창업가는 회계, 영업, 마케팅, 운영 및 기술 개발과 같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생긴 사업체의 대표자를 연령별로 나눠본 결과, 20대 대표 사업체가 1년 새 8,536개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Z세대가 취업보다 창업을 선호함을 시사하는 결과다.
  창업은 개인의 자아실현과 국가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면에서 매력을 지닌다. 이는 개인의 자아실현에 기반한 창조적 활동을 격려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또한 조직의 방향성과 비전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자유와 책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자아실현과 자율적인 삶을 추구하는 성향의 MZ세대는 조직에서 근무하기보다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창업으로 자신의 비전을 이뤄내고자 한다. 
 청년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산업 분야가 등장하고 이는 지역 또는 국가의 경제를 활성화시킨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실업 해소를 동시에 이룩하고자 청년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권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자율성·성취율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맞물려 소자본 창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고객 니즈에 맞춘 1인 창업자 부쩍 많아져
  현대 사회에는 대중을 대상으로 한 집단 소비 대신에 개개인의 취향 맞춤형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소비 흐름 속에서 개별 고객의 니즈를 합리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1인 기업의 공급자가 등장하고 있다. 1인 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명 또는 5명 미만의 공동 사업자가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하는 형태다.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작은 규모의 기업이 이러한 다양성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비즈니스는 경쟁력을 지닌다. 개별 고객의 욕구를 섬세하게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규모가 큰 회사보다 유리하다.
  대플랫폼 시대의 출현으로 인력과 비용이 절감된 제작·유통·홍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1인 창업이 가능해졌다. 특히 청년은 초기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초기 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1인 창업을 선호한다. 1인 창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요구된다. 예비 창업자는 자신의 재능이 두드러지는 분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천대 아르테크네센터는 학우들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우선 학우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 개최로 장학금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매년 열리는 창업 이룸 프로젝트 공모전은 학우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함으로써 제품 제작 및 브랜드 로고 제작 등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 경험 필요한 사람 모여라… 가천대 창업 지원 
  창업이 MZ세대의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가천대도 발맞춰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길여 총장은 “스타트업 창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주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가천코코네스쿨’은 창업대학이 학우들의 스타트업 취업 및 창업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운영 중인 대표 프로그램이다. 창업대학은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창업 리더 멘토링 캠프 ▲가천 start-up 경진대회 ▲창업 ATOZ 캠프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자 등록, 창업 강좌 이수 여부, 경진대회 수상에 따라 마일리지 및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펼친다. 가천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초기 필요한 사무공간과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인 창업에 최대 1억 원까지 자본금을 지원한다. 
 지난 2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창업대학 학우들을 위한 공감(몰입) 캠프가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는 학우들의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및 창업 아이템 사업화 구상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공감의 반경’이라는 주제로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특강을 듣고 창업대학 교수와의 면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염혜인(경영3) 학우는 “캠프에서 창업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가천코코네스쿨은 지난 8일 중소벤처 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 ‘COME UP 2023’에 참여했다. 이는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배우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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