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우리학교 태권도학과 학우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자대학부경기에서 김보람(태권도ㆍ2) 학우 외 4명이 입상, 개인단체전 종합 4위로 감투상을 수상했다. 남자대학부경기에서도 임광열(태권도ㆍ4) 학우가 플라이급 2위, 서윤찬(태권도ㆍ3) 학우가 핀급 3위로 입상하는 등 선전했다.

위 대회에 출전해 밴텀급 3위에 입상했던 장가영(태권도ㆍ4) 학우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 1회 차이나오픈 국제 태권도대회’에 57kg이하급 국가대표로 출전해 8강에 진출했다. 장 선수는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했고 낯선 분위기에 위축돼 경기운영이 미흡,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있었던 ‘제15회 국방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김지혜(태권도ㆍ3) 학우 외 6명의 학우가 입상, 여자부 종합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위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김지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위를 했지만 아직 내 자신이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올해 12월에 있는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