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총학생회 출범식에서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가천대 제40대 글로벌 총학생회 ‘청’과 중앙운영위원회의 2024년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에는 모든 단과대학의 단대장과 부단대장 및 언론출판협의회 간부진과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윤원중 부총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행사가 시작된 후 태권도학과 품새단 용오름이 공연을 선보였고 성악과 학우들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총학생회인 청과 중앙운영위원회의 비전 선포식이 있었다. 선포식은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가 학생 대표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형태였다.
  선포식 후 최미리 수석 부총장과 중앙운영위원회의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고 기 인계식이 이어졌다. 기 인계식은 제39대 총학생회장 유성현 학우가 제40대 총학생회장 조영학 학우에게 번영을 기원하며 기를 넘긴 뒤 조 학우가 힘차게 흔들다. 
  조영학 학우는 “학생사회에 대한 관심도와 신뢰도가 낮아진 지금, 학생회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학생회가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일하겠다”며 밝혔다. 또한 “청이 만든 푸른 바람이 학교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여 가천의 바람개비를 힘차게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