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 비전 선포식이 지난 12일 예음관 예음홀에서 열렸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교수, 학생, 교직원, 음악대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FLY TO TOP’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김봉(관현악과) 음악대학장은 “이번 선포식은 국내최고음악대학을 목표로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며 “△동문과 재학생간의 멘토링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해외 콩쿨 경비지원 △해외 연주 교류추진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자인 백승우(작곡과) 학과장은 “이번 선포식은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앞으로도 최고음악대학을 목표로 가기위해 학생, 교수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세부사항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선포식에 참가했던 유경혜(피아노·3) 학우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나부터 최고로 발전하기 위해 내실을 기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대 학우 3명 및 졸업생 3명으로 이뤄진 남성 중창단 ‘Y.J싱어즈’가 지난 7일 ‘2006대한민국 찬양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만세반석 열리니’, ‘나 주께 응답 하리’ 등의 성가곡으로 대상을 수상한 ‘Y.J싱어즈’는 ‘2006 대한민국 찬양콩쿨 국제대회(미국개최)’ 및 ‘2006 대한민국 찬양콩쿨 주니어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Y.J싱어즈’의 활동멤버 정도연(성악·4) 음악대학 학생회장은 “국내 콩쿨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해서 기쁘다”며 “최고음악대학으로 가기위한 발판으로 앞으로도 많은 국내 콩쿨에 참가해 우승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