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여 총장외 참석자들이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통합경원으로 가는 첫걸음 ‘기숙사 착공식’이 지난 16일 3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 70여명, 학우 90여명과 사업 시행사인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학교에 들어설 기숙사의 규모는 건축면적 431평, 연면적 2021평이며, 수용인원은 5백70명으로 각방 1인실~4인실로 구성된다.

이번 기숙사 건립은 내년 3월에 있을 경원전문대와의 통합을 준비하는 교육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볼 수 있다. 이길여 총장은 “이번 기숙사 건립과 함께 내년 3월에 착공될 정문지구, 아름관 증축 등을 통해 ‘우러러 볼 수 있는 경원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성(기획예산팀) 직원은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그동안 발생한 지방학생 및 교환학생 유치에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며 “2~3년내에 비슷한 규모의 기숙사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들어설 기숙사는 내년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