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한마당2006’대회에서 우리학교 태권도학과 학우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북 무주에 위치한 한풍주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많은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국내의 초중고, 대학생들까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격파, 품새, 호신술 등을 접목한 팀 대항 창작 종합경연에 두팀이 참가한 태권도학과 학우들은 약 30여개 팀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각각 1등과 7등을 차지했다.

1등을 차지한 주장 강지원(태권도·3) 학우 외 9명으로 구성된 팀은 결과가 발표되자 눈시울을 붉혔다.

나영석(태권도·3) 학우는 “ATO(아시아태권도연맹)에서 시범을 나가 단체로 연습할 기간이 짧았다”며 “힘들었지만 많은 팀들 중에 우승을 차지해 경원대 태권도학과 뿐만 아니라 경원대의 위상을 높여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