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과의 제 18회 학술제 ‘초로제’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아름관 4층에서 열렸다.

아동의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제는 인형극 공연, 강연회, 교구 전시회, 아동인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초로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동학과 인형극소학회인 ‘색종이’는 아름관 419호에서 유아대상의 인형극 2회, 일반인 대상의 인형극 1회를 실시했다. 특히 유아대상의 공연에는 성남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이 ‘색종이’의 공연을 관람했다.

강연회는 ‘아동 인지, 심리치료’와 ‘아동 미술치료’를 주제로 아름관 418호에서 열렸다. 강연회에서는 인지치료나 심리, 미술치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취업 준비에 관한 강의가 함께 이뤄졌다.

아동미술치료 강연회에 참여한 김초희(아동·2) 학우는 “평소 관심 있었던 아동미술치료 대해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둘째 날 진행된 아동학과 학우들과 동문 등이 함께 하는 아동인 발표회 행사를 끝으로 초로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