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에게 동아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07 중앙동아리 연합회 홍보전’이 13일부터 2일간 진리관 삼거리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새내기들의 피부관리를 위해 마스크팩을 나눠주며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각 동아리들은 진리관 근처에 가판대를 설치해 거리홍보에 나섰으며, 14일에는 고운소리, 현음, 백두산, epu 등 많은 동아리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정용균(전기소방 1) 학우는 “이번 홍보전을 통해 많은 동아리 정보를 얻었고, 그중에 ‘유스호스텔’이란 동아리에 지원한 상태”라며 “각 동아리마다 선보이는 공연 역시 매우 흥미롭고 즐겁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전은 인기 동아리의 편중을 막기 위해 총 8개의 분과(사회과학분과, 연행분과, 음악분과, 전시창작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취미봉사분과, 학술분과)로 나눴다.
또한 8개 분과의 스티커를 모아오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했다. 이로 인해 신입생들은 보다 다양한 동아리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홍보전에 대해 동아리연합회 회장 이규만(전기공학 4) 학우는 “마스크팩을 나눠주며 홍보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신입생이 홍보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공공부나 취업준비도 중요하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대학생활의 경험 역시 중요하다”며 “홍보전은 끝났지만 동아리 지원이 가능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며 신입생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