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영양가 높은 요리로 만들 수 있다”

닭고기 카레구이

닭고기 가슴살처럼 뼈가 없는 부위를 골라 포를 뜨듯 넓게 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카레가루를 앞뒤로 고루 묻혀 식용유를 두른 팬에 지진다. 토마토 케첩과 우스터 소스를 3:1로 섞은 다음 핫소스를 조금 넣은 매콤한 소스를 곁들이면 근사한 요리가 된다.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오징어바 튀김

냉동식품으로 파는 오징어바를 활용한 요리. 먼저 통조림 파인애플을 2쪽 준비해서 물기를 닦아낸 다음 8등분 한다. 오징어바를 튀긴 뒤 마요네즈와 설탕으로 소스를 만든다.
속이 우묵한 팬에 마요네즈와 설탕을 3:1 비율로 넣고 투명한 크림색이 날 때까지 중간 불에서 재빨리 저어 준다. 바로 불을 끄고 파인애플과 오징어바 튀김을 넣고 버무린다. 오징어바 튀김 두 주먹 정도에 마요네즈 1컵, 설탕⅓컵 정도면 적당하다. 파인애플이 튀김을 상큼하게 만들어 식욕을 돋군다.


고등어 샐러드

고등어로 샐러드를 한다면 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전혀 비리지 않다. 고등어 통조림을 체에 받쳐 기름을 따라 내고 고등어 살을 으깬 다음 허니 머스터드소스에 버무린다. 양파를 다져 넣으면 더 좋다. 참치캔을 대신 써도 고소하고 맛있다.
너비아니 버거

‘너비아니’ 햄을 이용한 햄버거. 햄을 통째로 프라이팬에 지져서 마주보는 양쪽 면에 마요네즈를 바른 식빵 사이에 끼워 먹으면 그럴 듯한 햄버거가 완성된다. 양상추나 토마토 피클 양파 등을 끼워 넣으면 더욱 맛있다.

인스턴트 속 유해물질 없애기

컵라면-  뜨거운 물을 넣어두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에 오염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컵라면의 용기다. 그러므로 컵라면을 먹을 때는 다른 용기에 옮겨 물을 붓거나 냄비에 직접 끓여먹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것은 절대 금물!

소시지-  칼집을 많이 넣어 큻는 물에 데치면 화학첨가물이 잘 빠져 나온다. 남은 것은 밀폐봉지에 옮겨 담아 냉동 보관하면 1개월 정도 유지된다. 개봉한 것은 랩으로 꼭 싸거나 밀폐봉지에 넣어서 공기를 뺴주어야 한다.

라면-  라면은 한 번 기름에 튀긴 것으로 우리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산이 많다. 우선 뜨거운 물에 면을 넣고 1분 정도 삶아서 물을 버리고 즉시 뜨거운 물을 붓고 다시 삶아 먹는다.

즉석카레 -   즉석카레에 쓰는 1회용 팩을 데울 경우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올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봉지 째 데우지 말고 유리용기나 도기에 옮겨 담아 데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