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편리하게 빨리 갈 수 있는 자동차, 음식을 싱싱하게 보관해주는 냉장고,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만 하면 되는 종이컵. 인간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 이 모든 것들, 과연 자연에게도 편한 것들일까?시간이 지날수록 과학기술에 힘입은 세상은 우리들의 삶을

김현주 기자   2009-04-06

2006년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영화‘괴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영화 ‘괴물’의 내용이 실제가 된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 영화가 현재 우리의 환경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은 분명하다.예전부터 지구온난화,

박선주 기자   2009-04-06

김다영 동문의 일상은 새벽 5시에 일어나면서 시작된다. 그의 업무지인 여의도에 도착하면 8시 반 정도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된다. 조연출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영상제작, 편집, 연출계획상의, 섭외… 최종점검까지 엄청난 양의 일과를 소화해야

박선주 기자   2009-03-23

1982년 7개의 학과로 시작해 성남시의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문을 연 우리학교가 어느덧 개교 27년을 맞이했다. 서울시립대는 4년제 대학으로 개편된지 30년만에 종합대 승격 인가를 받았고, 상명대 역시 1965년 상명여자 사범대학으로 출범한지 21

하수빈 기자   2009-03-23

물질의 겉면이나 물질과 물질의 경계를 이루는 얇은 껍질을 뜻하는 ‘막(膜)’은 여러 가지로 쓰인다. 우리 몸의 각막, 고막, 세포막, 무대 위의 붉은 장막, 비닐 포장지, 식품 포장에 쓰는 랩 등……. 하나 같이 다 얇고 약하다. 때문에 만들기도 쉽지

서가영 기자   2009-03-02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취업문제가 악화되고 있다. 이제 취업은 그야말로 온 국민의 최대 고민거리이자 관심사이다. 대학교는 물론 대학원 과정을 마친 사람들도 높은 취업문에 허덕이고 있다는 기사와 뉴스도 쉽게 볼 수 있다.취업 포털 ‘커리어(www.caree

하수빈 기자   2009-03-02

겨울 내 얼었던 눈꽃이 풀리며, 09학번 새내기들도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앞으로 그들에게 캠퍼스는 열정을 풀어놓고 자유를 만끽하는 생활공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비전타워 공사로 인한 어수선함에 학내 휴식 및 문화, 편의 등을 위한 공간이 가려져 있다.

편집국   2009-03-02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제일 먼 나라, 북한. 지구 반대편까지도 쉽게 갈 수 있는 요즘에도 좀처럼 갈 수 없는 형제의 나라이다. 1950년 6월 25일에 발생한 잔인한 민족 전쟁과 반세기의 휴전을 한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 북한에 대한 한민족 의

하수빈 기자   2009-03-02

현재 우리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있는 안광림(법학88) 동문은 성남에서 SK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 동문이 운영하는 주유소의 사정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름값 때문에 예전만 하지 않다. 그럼에도 그의 마음은 늘 따뜻하다. 그는 오래전부터 장애우를 위

편집국   2008-12-08

장신구는 인류의 오랜 벗이다. 인류는 동물의 뼈나 이빨, 나뭇가지나 바위, 새의 깃털 등 소박한 유기체를 사용해 아름다움과 용맹을 표현했고, 종족간의 표시를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세계장신구박물관(종로구 화동,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도보 10분거리)

서가영 기자   2008-12-08

인터뷰 장소는 밤늦게까지도 음표가 끊이지 않는 예음관. 늦지 않기 위해 허겁지겁 약속장소로 향했다. 그곳엔 후덕한 인상에 인자한 미소를 띠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성악가 정지철씨가 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그의 음악인생이야기를 시작했다. 단점을 장

박선주 기자   2008-11-24

순수문학은 일반적으로 인간과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총체적으로 다루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인문학의 성격 역시 인간의 삶의 향상보다는 삶의 목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 하지만 인터넷문화와 물질만능주의가 주도하며 급변하는 오늘의 사회 속에서 문학

이선미 기자   2008-11-24

男 vs 女 러브파이터 Love Fighter 19~28세 남학우 100명과 19~26세 여학우 100명에게 물었습니다!대부분의 학우들이 성지식을 ‘친구’로부터 가장 많이 얻고 있습니다. 다만 남학우들은 친구 다음으로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도움을 얻는

서가영 기자   2008-11-10

“12시 30분에 MBC 본사에서 봐요. 인터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죠?”이래저래 바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다, 인터뷰 하자고 한 날이 하필이면 PD수첩 방영일이라니. 혹시라도 인터뷰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 부랴부랴 MBC로 달려갔다.

조국인 기자   2008-11-10

오늘 하루, 모난 하루를 보내셨다면 클래식 음악을 들어보세요. 잊고있던 우리의 감수성을 들춰내 마음에 여유를 가져다 줄 테니까요… 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이어 ‘베토벤 바이러스’가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이들 드라마의 감상 포인트는 ‘클래식’

서가영 기자   2008-10-20

몸에 좋다더니 오히려 불편하다. 책에 나와 있는 그림처럼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을 곧게 세우자니, 이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바른 자세로 앉아 있을거야”라며 굳게 마음먹어봤자 소용없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허리는 홍콩할매마냥 도

서가영 기자   2008-10-06

라면봉지에 쓰인 글씨만으로도 침을 ‘꼴깍’ 넘어가게 할 수 있다. 글씨만으로도 사람의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 그들은 ‘캘리그래퍼’ 라고 불린다.광고, 영화포스터, 각종 편집물 등 글씨가 들어갈 수 있는 어느 곳에서나 그들의 작품을

박선주 수습기자   2008-10-06

도심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의 눈길을 제일 먼저 사로잡는 것은 단연 간판(sign)이다. 크고 작고, 밝고 어두운 각양각색의 간판들은 그대로 도심의 경관이 된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이익을 위한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간판디자인에

서가영 기자   2008-09-22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지 않고도 이 소리를 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창작’이란 단어와 어울리는 일을 하려면, 그에 따른 상당한 노력과 고통을 수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국인 기자   2008-09-22

현대를 웰빙(well-being)시대라고 한다. 21세기에 들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며 ‘잘 먹고, 잘 살자’라는 풍토가 퍼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웰빙의 순 우리말인 ‘참살이’처럼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

유혜영 수습기자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