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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를 하나의 ‘reborn’으로 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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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와 달리 동아리 홍보물
부착시 청테이프 사용이 금지되고 통일된 포스터 용지와 허가된 게시물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선승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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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reborn’의 주체로 열린 ‘동아리홍보전’이
성황리에 끝났다. 참여를 거부한 동아리를 제외한 다수의 동아리가 홍보전에 참여해 큰 성과를 이룬 것이다.
김태형(전기정보4) 동아리연합회장은 “각 동아리마다 신입생 유치에 큰 신경을 쓴다”며 “동아리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홍보전의 취지를 밝혔다. 동아리 홍보전은 2학기에도 진행될 예정인데, 동아리 가입은 1학기에 신입생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편견을 없애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학기 초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홍보용 포스터 용지를 같은
규격으로 제작했다. 진리관 내에는 자연과학대 학생회와 공동으로 신규게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면에서 기존의 동아리 홍보 방식보다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지혜(관경1) 학우는 “동아리가 너무 많아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분과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홍보물을 보고
동아리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동아리연합회가 어떤 기관인지 모르는 학우가 많다”며 “학우들에게
동연의 존재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연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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