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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총장 KAIST 첫 여성 명예이학박사 수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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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홍보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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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이길여 총장이 여성 최초로 KAIST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총장은 기초과학 발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 받게 된 것이다.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이 총장은 지난 2004년 640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뇌 영상 장비시스템과 인력을 갖춘 ‘뇌과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또한 뇌과학 연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조장희 박사(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교수)를 소장으로 영입했다.
‘뇌과학 연구소’는 현재 뇌전용 HRRT
PET-7.0 T MRI 퓨전 시스템 개발을 연구중이며, 뇌의 구조와 움직임을 파악해 알츠하이머, 치매 등의 뇌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시대를
열었다.
또한 지난 2007년엔 암, 당뇨 질환 예방을 위해 540억원을 들여 세계적 규모의 암당뇨연구소를 설립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종신연구원인 김성진 박사를 소장으로 영입하고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석학 등 22명도 영입해 ‘암당뇨 정복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는 가천의과대학의 뇌과학연구소에서 KAIST의 바이오 및 뇌공학과와 함께 활발한 인적교류와
연구협력을 함으로써 KAIST에 많은 기여 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지난 2007년 10월 가천(嘉泉)바이오나노연구원을
개원하고 199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스티븐 추 박사(Steven Chu·미국 UC 버클리대학교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했다.
이
총장은 의료계와 학업계 두 가지 모두를 소홀히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우리 여학우들의 멋진 모델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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