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부터 이틀 동안 기술관 앞에서 취업지원실과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제3회 Job festival’이 열린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 △프리젠테이션 대회 △취업전략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젠테이션 대회’의 경우 본 행사 일정에 앞서 이력서, 취업과정 수기, 취업활성화 아이디어와 같은 내용을 학우들에게 미리 공모했다. 지원한 학우 전원이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하며 최우수상, 1등, 2등, 3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순위 안에 들지 못한 팀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취업전략’ 강의는 외부 기업인사 담당자들을 초빙해 학우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요한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에는 △영어 말하기 대회 △멘토 멘티데이(Mento & Mentee day) 가 열린 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말하기 대회’는 참가하는 학우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프리젠테이션 대회’와 마찬가지로 4팀이 수상될 예정이다.

정영옥(취업지원실) 주임은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프리젠테이션 대회’와 ‘영어 말하기 대회’는 작년과 달리 학과(부)별 팀으로 신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멘토 멘티데이(Mento & Mentee day)’는 취업에 성공한 동문과 교수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학우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 이틀 동안 ‘취업거리’를 조성, 졸업을 앞둔 학우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및 헤어클리닉, 정장을 입은 학우들에게 무료로 이력서용 사진을 촬영해주기도 한다. 또한 취업상담 및 이력서 클리닉, 인·적성과 취업지문 인·적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지원실에서 사전 공모한 학우들의 자기소개서 중 우수한 자기소개서를 선발해 ‘Best 자기소개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설문 현황판을 설치해 학우들의 의견을 조사하는 것은 물론 취업타로 및 캐리커처 등을 통해 학우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정 주임은 “현재 홈페이지에 축제 내용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하고 있다”며 “학우들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학우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우는 물론 강의 등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출석인정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다.